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본 글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카페 회원이신 발효 님의 글로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카페(http://cafe.daum.net/imjinju) 진주같은영화제 게시판에서 복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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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진주 같은 영화제!
영화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제가 학교 다니는 5년동안
영화제 보러갈려면 서울이나 부산을 가야하는구나. 흑흑흑 하면서 지내다가
등잔 밑이 어둡다 라는 속담과 잘 어울리게
올해 처음 진주에 '진주 같은 영화제'라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이 좋은 것을 이제서야 알았다니.. 흑흑흑 ㅠ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봐도
영화제에 참가하는 건 처음인데요.
이 처음이 많고 많은 영화제 중에서 진주같은 영화제라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늘 개막식 공연도 보고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이라는 영화도 보고
참 좋았어요.

오늘은 감상평을 7글자로 표현을 한다면...

"다시 뛰는 내 가슴♥"

개막식 공연을 하신 완드분들 보면서 가슴 설래고 좋았는데.
영화를 보면서 제 가슴은 마구 다시 뛰는 것을 느꼈어요.

어찌보면 옛날에 비해 열정도
즐거움도 줄어든 제 자신에게
현실에 안주하면서 자신의 꿈과 열정을
잊고 살아가던 저에게
옛날의 열정과 꿈으로 가득하고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던
그 떄의 마음을 잊고 지내고 있었지 않나 라는
제 반성도 하게 하고
그 마음을 다시 가지고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음을 들게 했어요.

많고 많은 말이 있지만
정말 좋았다라는 말이 계속 나오네요.

참 간만에 정말 마음에 와 닿는 영화를 보아서 너무 좋네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은
사람 냄새 풀풀나는 그런 영화♥

이 영화를 보고
다시 열정으로 뛰는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내일은 더 많은 이들과 함께
가슴 뜨거워졌으면 좋겠네요 ^^

남은 2일도 완전 기대 기대
상상만해도 행복해지는 기분이에요 ㅎㅎㅎ

내일도 영화제 참가 GoGo~

p.s 영화제 준비하신 진주시민미디어센터분들과 자활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
덕분에 좋은 영화 잘 봤습니다 ^^
내일도 멋진 영화제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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