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경남지역섹션 상영작 발표]


제11회 진주같은영화제!
경남지역섹션에서 관객들과 만날 상영작을 발표합니다.


올해는 총 18개의 지역 단편과 장편 영화를 만났습니다.
공모회수가 늘어갈수록 출품 작품수도 늘고, 완성도 있는 영화도 많아져서 기쁩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부산, 울산 지역 작품을 제외한, 순수하게 경남을 중심으로, 경남에서 촬영한 작품, 경남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의 작품 그리고 경남 출신의 영화인이 제작한 작품으로 한정을 지어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가까운 부산과 달리, 경남지역에는 영화와 관련된 대학 학과가 없고 관련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된 작품에 온전히 집중하고자 내린 결정입니다.


총 18개의 작품을 시민프로그래머들과 함께 꼼꼼하고 신중하게 심사했습니다. 영화의 완성도, 지역에서의 의미, 진주같은영화제 성격 등 다방면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더욱 다채로운 장르와 이야기들로 심사를 하면서도 즐거웠고 또 우리가 사는 곳곳이 카메라 속에 아름답게 담겨 있는 모습을 보며, 얼른 영화제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려 발표일이 늦어진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상영작 발표와 함께 진주같은영화제의 경남지역섹션 상영작 공모에 관심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선정작 :
지역 장편 섹션
<앵커> 연출: 최정민


지역 단편 섹션
<경화> 연출: 이상진
<호루라기> 연출: 김남석
<52Hz> 연출: 최원우
<밤낚시> 연출: 안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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