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화요일부터 시작된 올해의 진주같은 영화제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주말 아침부터 초청작<위로공단>을 보기위해 많은분들이 모이셨습니다. 

금요일부터 진행했던 플립북 체험도 계속 진행되었구요, 방문하신 많은 분들이 방명록도 적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다음 상영된 <지역단편2>에선 어제와 마찬가지로 GV가 진행되었는데요, 여섯편 감독님 모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번 GV는 모더레이터 권태영님이 진행해주셨는데요, 처음 맡은 것 답지 않게 매끄러운 진행솜씨를 뽑내주셨습니다!! 




첫단편 <부등식>은 작년 겨울방학에 센터에서 진행된<너의 목소리를 보여>라는 청소년 영화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이 제작하신 영화였습니다. 수능 입시생의 고민이 사실적으로 드러난 작품이었는데요, 모더레이터 태영님이 카메오로 출연하셨더라고요~ 영화에서 뵀던 배우분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GV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단편 <탈>은 사찰에서 수행중이던 스님에게 예기치 못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코미디하게 담은 영화였는데요, 이번 영화도 역시, 스님으로 출연하셨던 배우분이 이 시간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세번째 단편 <그 자리>는 대사 없이 배우들의 행동으로 이끌어 간 영화였는데요, 부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볼 수 있어서 함께 여행을 간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 자리>의 아역배우분도 함께 GV에 참여하셨습니다!! 앞으로 진지하게 파이팅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아역배우분의 소감이 이 시간 함께 하신 분들을 미소짓게 했습니다.^^




네번째 단편 <도미노 레이디>는 시민프로그래머 최유진님의 '그녀의 대담한 손끝에서 와를르 넘어간 어리숙함'이라는 한줄평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도미노라는 아이템을 이용해서 더 특별한 영화였습니다.




다섯번째 단편 <그 곳엔 아무도 없다>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시대에서 벌어질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였습니다. 엔딩크레딧에 삽입된 음악 <회상>이 영화의 마무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습니다. 




여섯번째 단편 <김밥>은 취준생 종우의 특별한 하루에 대한 영화였는데요, 마산이라는 지역색을 더해 만들어져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2편에서는 <지역단편2>가 끝나고 이어지는 <오늘영화>와 <내일을 위한 시간> 그리고 폐막식에 대한 이야기가 남아있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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