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경남에도 스마트한 영화제가 열립니다!


 반갑습니다. 경남의 i MOVIE Festival입니다!
스마트폰, DSLR로 제작된 단편영상을 공모합니다
스마트 폰과 DSLR로 제작된 여러분의 영상을 출품해주세요!
완전스마트하다잉:-D


1. 출품자격 : I Movie Festival에 출품하는 작품은 
"2010년 7월 이후에 제작된" 작품으로 ‘스마트폰’과 ‘DSLR’로 제작된 영상에 한하여 최단 5분이상 최장 20분이하의 영상)을
(주제|경남을 소재로 한 작품 대상/ 형식|자유형식)으로 한다.

2. 출품기간 : 2011년 6월 13일(월) ~ 7월29일(금)

3. 출품조건 : 출품조건은 아래와 같다.
부문 - 일반/대학생·청소년(구분|20세이상의 대학생 및 일반인·20세 미만의 청소년)
**특이사항 스마트폰 or DSLR로 제작된 작품**

4. 출품방법 : I movie Festival 공식홈페이지를 통한 출품신청(마감일 우편소인까지 유효)
주소: 경남 진주시 가좌동 492-8번지 3F

5. 상영작 제출규격 : .mov파일형식(기타형식의 경우 출품불가)

6. 참고사항 : - 출품을 위한 모든 제반 경비는 출품자가 부담한다.
                    - 초상권 및 저작권등 출품작에 대한 법적책임은 응모자에게 있다.
                    - 수상작에 한해 추후 해외영화제에 추천할 수 있다. 


7. 상영스케줄 : 2011년 9월 16일 ~ 18일(시상식|9월 18일 오후 8시)


- 5분 이하의 영상도 지원 가능합니다.
(단, 수상자격은 없으며 영화제 기간 중 상설상영작으로 상영됩니다.)



8. 문의 : I Movie Festival 조직위원회 
Tel –055.748.7306 /
indiecine@daum.net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서부경남 유일의 독립영화제인 "진주같은영화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독립영화를 접함으로 
지역민의 문화의식 고취와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독립영화의 소통 창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영화를 창조합니다. 

 또한, 지역의 독립영화 제작자와 작품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의 동기를 부여합니다. 

올해(2011)로 6회를 맞이하는 서부경남의 독립영화축제, 
'진주같은 영화제'! 9월 16.17.18일- 많이 기대해주세요! :-D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 제 1회 i movie Festival 단편영상 공모가 열립니다!
 
스마트폰 혹은 DSLR로 제작된 단편영상들로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2011년 진주같은영화제(9/16~18) 폐막식에 상영됩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D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제 5회 진주같은영화제 후기 이벤트 당첨자 발표 입니다.
당첨자께서는 9월 18일(토) 까지 진주시민미디어센터로 오셔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응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상영팀 748-7306, 010-9320-3879

당첨자상품
시현컬쳐 트위스트 T셔츠
 - S,L 사이즈 가능
임아람
나혜련
김가람
유보현
유효재데카당스 진주점
5만원 상품교환권
길진실
이지윤
홍진실
하진
이수연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5만원 상품교환권
최구혁
홍혜영 에고이스트 진주점
 5만원 상품교환권
손효정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부산에서 먼길 와주셨습니다.
두분다 감사를! 일단, 준성샘의 후배분이신 신상현님과 친구 이병우님.
진주에서 이런 좋은 영화제를 한다는 말 듣고 먼길 한밤중에 와주셨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토요일 아침 새벽같이 인터뷰를 :-)
평소에 인디문화, 독립영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다는 신싸님.


독립영화, 인디문화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계시네요. ㅋㅋ

독립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보러 왔다고 하시는 신사장님.
정말로 진지하게 인터뷰를 해주셔서 놀랐습니다.
근데 잘 기억이안나네요..
게스트 란에 영화제 후기 남겨주시면...

그냥 왔는데 아주 푸욱빠져버리신 병우님.
ㅋㅋ 완전 영화 다보시고 ! 쵝오! 개근관객상 드렸습니다.ㅋㅋㅋ

상영관에서도 인터뷰 계속~

먼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들어가셨죠? :)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진주같은영화제 자원활동가 정수진 씀

만나게 될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만나게 된다는 말이 있다. 만날 사람은 아니지만 나에게 진주 같은 영화제가 그러하다. 처음 자원활동을 모집한다는 글 을 본 순간부터 “이건, 내가 해야만 하는 것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진주 같은 영화제와의 만남이 시작 되었다. 그리고 이 후기는 “영화”에 대한 후기가 아니라, “영화제” 에 대한 후기라서 길어질 수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진주 같은 영화제” 라. 이름부터가 정말로 아름답지 않은가? 이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영화제를 더욱 윤이 나게 닦아서 사람들 앞에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영화제 진행 상황이 금전적으로나, 인력적으로 생각보다 상황이 좋지 않았고, 심지어 작년엔 혼자서 이 모든걸 진행하셨다는 걸 알고 정말로 놀랐다. 이렇게 수고스러운 일을 왜 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난 그저 이 영화제를 “즐기려고” 하는 것인데, 이런 미디어사업을 업으로 살아가는 분들을 보면서 더욱 영화제에 욕심이 생겼다.

영화제를 준비하는 기간에 사실 담당하고 계신 준성쌤은 다른 사업들로 출장이 잦아졌고, 원격으로 서로 소통을 하며 일을 진행해 나갔다. 사실 처음엔 많이 낯설었던 미디어센터도 마치 내가 원래 일 하던 곳 이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친숙해졌고, 멀리서 업무를 주고 받는 일도 재미있었다.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일 같은 생전 처음 해보는 일들을 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을 텐데 언제나 칭찬을 해주시고, 수동적으로 단순 노동이 아니라,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일을 하다보니 더욱 즐겁게 했던 것 같다.

영화제가 열흘 정도 남았을 때, 우린 홍보에 대한 방법을 생각했고 준성쌤의 아이디어로 “나무안내판”을 하기로 했다. 실제로 주말을 이용해서 다 같이 재활용 할 수 있는 “나무 판”을 찾으러 나섰다. 그날 아침엔 비가 심하게 쏟아졌지만 우리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말짱히 그쳤다. 하늘에서도 우릴 돕는구나 생각했다. 직접 자르고 직접 색칠하고 직접 글씨를 넣으면서 사실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일이라 힘들기보다는 모든 게 재미있었다. 그리고 완성 된 나무안내판은 정말로 최고였다.

2010/08/29 - [영화제를준비하며] - 진주같은 영화제 안내판 제작현장!

미디어센터에 하나 둘씩 자원활동을 온 사람들이 늘어가고, 점점 축제분위기가 나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간디 마을학교 수업 왔다가 합류한 찬욱이,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하고 일을 도와주러 온 나눔이, 준성샘의 친한 동생 준용씨, 그리고 자봉은 아니지만 모든 일에 먼저 나서서 도움을 준 은주쌤, 멀리서 도와주러 온 영화모임 회원 분들까지! 다들 하나 된 마음으로 영화제를 준비해 나갔다.

영화제가 진짜로 다가오고, 생각지도 않은 문제가 생겼다. 상영을 위한 상영본을 만드는데, 컴퓨터가 말을 안 듣는 것이다. 다 만들어 놓은 상영작들이 중간에 소리가 안 맞거나, 화면이 튀거나, 정지되는 일이 계속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준성쌤과 찬욱이가 밤을 새면서 계속 상영본을 다시 만들고, 또 만들고, 또 만들고…… 날이 가면 갈수록 준성쌤의 얼굴은 검은색이 되어갔다. 그리고 점점 다들 초월의 경지(?)로

2010/09/01 - [영화제를준비하며] - 진주같은 영화제 단체T 가 나왔습니다!

이제 영화제 당일.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영화제를 찾아주고, 독립영화제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라면서 막판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다 같이 가좌동 일대를 돌면서 포스터 부착과 리플렛 배포를 하면서 더욱 열심히 홍보를 했다. 그리고 첫 날 첫 상영인 11시 여성단편 상영 때 많은 사람들이 와 주었다. 실내 상영들을 무사히 마치고 야외상영을 준비를 시작했다. 야외에서 넓은 무대가 있고 객석이 있는 곳에 오니 두근두근 울렁울렁. 내가 공연을 하는 것도 아닌데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었다.

개막식 공연은 경상대학교 밴드인 완드와, 서울에서 날아온 랩 하는 화난해바라기의 공연이었다. 잔잔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밴드의 공연을 듣고, 이제 익숙해진 “화난해바라기” 찬욱이의 공연을 신나게 즐겼다! 그리고 반드시 크게 들을 것 상영을 시작했다.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은 인디 밴드 레이블인 “루비살롱” 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다큐를 보면서 진주 같은 영화제도 이런 재밌는 다큐가 나올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첫날이 지나가고, 시작이 반이라 했던가! 이제 일정에 익숙해 져서 그런지 여유도 즐기면서 즐겁게 보냈다. 낮에 실내상영을 마치고, 야외의 “땅의여자” 상영. GV로 소희주씨께서 참여해주셨다. GV진행 하셨던 준성샘도, 와주신 소희주씨도 정말로 보다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셨다는 말씀에 뿌듯해졌다. 오셨던 관객 모두가 그런 생각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겠지, 그 사람들은 다시 이런 독립영화를 찾아오겠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 날, 정말로 보고 싶었던 영화 회오리 바람을 시작으로 오전 상영을 시작했다. 첫날 저녁에 왔던 준성쌤의 후배 분들과의 아쉬운 작별을 하고, 우리는 “태풍” 이 올라온다는 말에 긴급 회의를 했다. 오후에 폐막식. 마지막 야외상영 “경”을 앞두고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일기예보가 나왔다.
그래서 우리는 경상대 야외 상영장에서 미디어센터까지 일렬로 서서 안내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10/09/05 - [5일 : 진주같은 마지막] - 폐막식 장소를 실내로 옮기는 작전에 들어가다!

급히 변경된 일정에 당황하는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안내했고, 미디어센터의 “인디씨네” 는 꽉 찼다. 야외상영보다는 적은 인원이었지만 꽉 차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고, 비가 안 왔지만 마지막 상영을 실내로 바꾼 것을 잘했다고 생각했다. 잔잔한 음악의 공연이 끝나고 상영이 시작되었지만 계속 해서 사람들이 왔고, 마지막 날 했던 거리 홍보를 처음부터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았지만 충분히 잘 했다고 생각했다.

영화제가 끝났지만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던 것 때문인지, 계속해서 머릿속에 영화제 생각만 맴돌고 있다. 이 후기를 마무리 지으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긴 후기를 쓰고 있다. 사실 너무 쉽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하기엔 내 삶에서 너무 큰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고, 진짜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었다.

분명히 아쉬운 점도 많지만, 아쉬운 것을 생각하기엔 내 머리는 아직 영화제 여운을 느끼기에 벅차서 거기까지 생각 할 수가 없다. 다시 또 기회가 된다면 이런 행사에 꼭 자원활동을 참여할 것이고, 내가 느낀 이 성취감과 행복감을 다른 사람도 꼭 느껴보길 바란다.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진주같은영화제" 마지막날 영상뿐만아니라 현장의 소리도 담았습니다!
상영작 뿐 아니라 공연,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스텝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진행: 장효연
·편집: 박경혜
·목소리 : 김준성, 최나눔
·공연 : 양창근
·음악: 경계도시1 ost / 양창근 1집 라이브음악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야외공연장에서 하기로 되어있던 폐막식을기상악화 우려로 실내로 변경했습니다. 

당일 내린 결정이라서 관객 분들에게 연락방법을 찾던중 

야외상영장에서 인디씨네까지 한줄로 서서 사람들에게 안내 작전을 내렸습니다


인디씨네 앞에서 최종도착한 관객분들에게 안내를 맡으신 곽배우 은주쌤. 아이고 이쁘다 ~_~

횡단보도에서 홍보와 안내를 맡아주시는 경혜쌤^^

무거운 나무안내판 들고 거리를 누비시는 영화제 대장님.ㅋㅋ 

준성쌤 수고했어요! 

정문에서 무전기로 연락을 주고 받는 멋!있!는! 작전 수행중인 지은쌤~

이번 영화제 고생 많으셨던 대붕이행님! 이번 작전에도 큰 공로를^^

가장 중요한 상영장에서 안내를 담당한 찬욱. 무전도 앵그리 하게 ~

화난 해바라기 다운 앵그리함.ㅋㅋㅋ

보이시나요?ㅋㅋ 

검은옷 입은 그림자 같은 사람들이 다 ~ 작전요원들. 

한분이라도 안 놓치기 위해 열심히 눈에 불 켜고 안내를 :)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마지막날 도 날이 밝아왔습니다. 

일요일 오전 11시 상영에도 불구하고 일찍 인디씨네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가족동반한 분들도 오시구요! 반갑습니다!

사람이 북적북적 하기 시작했습니다 >_<

이번 영화제 최 연소 관객! 16개월 된 애기 ^^ 귀여워요~

그리고! 

거의 모든 섹션에 참여해서 많은 영화를 보았던 관객분들에게 이쁜 티셔츠를 드렸습니다 ! 

티셔츠 인증샷! 

잘 입으시고 "착용샷" 올려주세요 !


오늘 마지막 날이지만, 인디씨네에서 영화 상영은 계속 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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