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의 감독과의 대화 마지막 영화는 옴니버스 영화인 <오늘 영화>의 강경태, 이옥섭, 구교환 감독님과 진행했습니다. <백역사>의 윤성호 감독님은 다른 일정이 있어 이번 진주같은영화제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30여분 동안 관객분들과 긴 대화를 주고 받으셨는데요. 그 내용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뇌물> 강경태 감독, <연애다큐> 이옥섭, 구교환 감독

관객> 어떻게 구상했고 좋아하는 신은 무엇인지. 구교환 감독겸 배우께서는 보경이나 이전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이었다. <연애 다큐>는 다큐인지 아닌 지 모르고 봤는데 다보고 나니까 극영화였다. 이번 영화가 본인이 가장 투영된 역이 맞는지.

구교환> 이 영화에서의 모습이 제일 비슷한 거 같다. 영화 속에서 교환이는 남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을 많이 쓴다고 얘기하는데 노출시키고 싶은 욕망도 있지만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다. 그 대사가 가장 나와 비슷한 거 같다

이옥섭>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작년에는 직접 뽑았다면 이번에는 지원해서 시나리오 1단계 2단계 면접까지 봐서 뽑힌건데 회의하다가 같이 써보자 해서 써보게됐고 그 시기에 느꼈던 감정과 스토리와 이전에 EIDF 연애하는 거 사전제작지원으로 내볼까했던 적이 있는데 그게 떠올라서 쓰게 됐다.

강경태> 마지막에 인서트 컷으로 뇌물이라는 책이 들어가 있는데 인서트컷이 필요한 것이 아닌데 굳이 넣었다. 이 영화의 첫 출발이 됐던 모티브가 됐던 보르헤스의 단편소설 제목이 <뇌물>이다. 뇌물이 좋은 제목은 아니다. 들었을 때 뭔가 의미가 있거나 언어가 주는 느낌이 있지는 않다. 투박한 제목을 그냥 쓴 것도 이 영화의 출발이 거기에 있다는 걸 표시하고 가는 게 맞겠다 싶었다. 

보르헤서의 단편소설인 뇌물이 어떤 작품이냐면, 짧게 설명을 드리면, 줄거리는 굉장히 저명한 교수가 있는데 국제 컨퍼런스에 나갈 제자를 뽑아야되는 상황이었다. B교수는 노교수에게 되게 잘 보이고자 하는반면, A교수는 학술지에 비록 필명이지만 누구나 A교수임을 알 수 있는 필명으로 노교수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쓴다. 사람들은 A교수가 안 되겠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노교수는 A교수를 선택한다. 

지식인들이 가지고 있는 허위, 자신의 교양을 역으로 설명하려는 아이러니가 재밌다고 생각했다. 서울독립영화제가 작년에 40주년이었는데, 중요한 시점의 영화제를 까는 시나리오를 써서 제작지원을 받고 그걸 영화제 개막작으로 삼는 거 자체가 이 소재가 가지고 있던 아이러니를 영화를 넘어 실천하는 느낌이었다. 제일 좋아하는 장명은 제일 첫 신이 덜 민망하다. 좋아한다기보다 견딜만한 신은 영화의 첫 신인 것 같다. 


구교환> 영화보면서 제일 시원한 신은 전지현 신이다. 둘이 공통적으로 등에 땀이 덜난다 싶은 신은 아버지 회갑잔치다. 회갑잔치 부분이 됐을 때는 영화가 어느정도 저희가 하고자하는 애기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객> 진짜 식구였는지?

구교환> 우리 외가댁 식구였다.

관객> <뇌물>에서 찍은 영상을 보여주면 혹평을 한다. 칭찬하는 사람 거의 없고 거의다 혹평을 한다. 의도가 있는지. <연애 다큐>에서 여자 주인공은 아빠랑 무슨일이있었는지 아빠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었다가 변덕 때문에 안 시켜주고 반면 남자쪽에서는 가족 모임에 초대를 한다. 남녀간에 반대되는 심리를 보여주고 싶었는지 주인공의 심리를 보여주고 싶었는지.

강경태> 영화과나 영화 전공하면 한 번쯤 겪어볼 일상적인 느낌이다. 아직도 자신의 영화를 관객들과 마주하는 게 힘들고 부족하다는 것을 저희가 알고 있는데 달리보면 좋은 영화를 보면서 살아왔다는 거다. 좋은 영화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기 때문에 그래 니 수준이 그거니까 니 수준에서는 잘 찍은 거 같애라고 하는 게 더 잔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영화 전공하는 사람들한테는 일상적인 별로 상처도 안 받는다. 너는 내 영화를 못 이해하는구나하는 정도로 쉴드를 치거나. 혹평을 하는 장면은 특별한 연출의도는 아니고 실제로 그런 풍경들이 있는 걸 반영한 거다.

구교환> 저는 상처를 너무 받으니. (웃음) 농담이다. 교환이가 하나보다 하등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교환은 현재의 상황에만 충실하다. 하나는 더 많이 나아가고 있다. 그런 것들이 우리 관계에서 더 지속돼야하는건가. 교환이는 속없이 이야기한다. 떠날 사람은 준비하는 게 보인다면서도 하나를 그냥 보내버리고.



관객> 본인이 뇌물을 써야하는 상황에 처해본 적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뇌물을 쓸건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연인이 서로를 서로를 기억하면 좋겠다. 누군가 나를 찍어줬으면 좋겠다, 그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가 <연애 다큐>의 포인트인 것 같다. 실제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찍어줬을 때 아이러니함, 좋지않다는 게 영화게 많이 드러난다. 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만약에 누군가 나를 찍어준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약 찍어준다면 어떨 것 같은지 또는 그런 경험이 있는지 어떤지 물어보고 싶다.

구교환> 여자친구와 놀러가서 사진 찍으면 정말 잘 나오지 않나? 내 최고의 사진은 여자친구나 어머니나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관객> 개인적으로는 좋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좋지 않은 느낌이지 않나?

구교환> 난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둘이 헤어졌어도 둘의 연애 기록이 남아 있는 거다. 전에 연애했던 기억들을 돌이켜보면 정확히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그런데 사진을 찾아서 보면 우리 이때 어디갔었지에 대한 기억이 살아난다. 영상으로 기록이 남고 둘의 추억이 남겨진 기록들이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관객> 내가 느끼기엔 아닌 것 같아 이런 질문을 했다.

구교환> 긍정적인 생각으로 만들었다. 교환이도 다시 만나더라도 금방 헤어지겠지만 이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도자기 깨면서. 그 와중에도 자기 욕망에 충실하다. 찍어야 한다. 찍다 붙이다보니 우리의 얘기구나. 하나가 사인을 주지 않나. 깨진 도자기를 보내고. 그 때까지도 교환이는 눈치 없이.

관객> 여자 주인공도 마찬가진가?

이옥섭> 연애 초반에는 가만히 있으면 상대 남자가 나를 많이 찍는 걸 느낀다. 근데 그게 연애 후반부에 가면 많이 안 찍는다. 지금 연애 초반에 있을 때도 못 생기게 나온 것도 보여주면은 그게 좋더라. 헤어져도 영화답다 이런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강경태> 영화처럼 그런 상황에 처해본 적은 없다. 상상해본다면 얻는 게 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 영화처럼 영화제 이런 건 아닐 것 같다. 정말 작업하고 싶은 배우를 캐스팅할 수 있는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이 무언가 비인간적이고 괴물같은 선택을 해야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아직은 그런 적이 없었다. 하지만 닥치면 나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닥치면 영화보다 비열하고 악랄한 선택을 할지는 당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관객> 하나가 교환이 집에 갔다가 교환이와 안 보겠다고 얘기를 하는데 연출 의도는 무엇인지.

이옥섭> 예전에 연애할 때 그 사람의 집에 가서 부모님도 보고 누나도 보고 했던 적이 있다. 정말 잘해주셨는데 헤어질 때 되니까 그 분들께 많이 미안했다. 남자친구와 나와 둘의 관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넓더라. 하나도 잔치에 갔을 때 부담을 느꼈을 것 것이다. 그 사람들한테 미안한 느낌도 있고, 그걸 짊어지긴 싫고해서 회피하고 싶지 않았겠느냐는 생각을 했다.

관객> 연애다큐를 두 번은 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게 이전 작에 비해 날 것의 느낌은 없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오늘 깨달았다. 영화제에서 의도한 대로 만들었기 때문일 것 같다.

이옥섭> 하나가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그 순간이 최선이었다고생각한다.

관객> 두 분이 연출하면서 부디치는 경우는 없는지?

구교환> 부디치는 경우가 많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웃음) 저는 시각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고, 이옥섭 감독님은 정서적으로 많이 연출을 하시는 분이다.

진행> 만드실 때 같이 이야기를 나누신 게 있는지.

강경태> 옴니버스지만 하나의 영화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고해서 영화제 측에서도 영화들 사이사이에 공톰점이나 이미지나 그런 얘기가 프리 프러덕션 때 이야기가 나왔는데 영화제작 일정이 빡빡해서 맞출수가 없었다. 우리는 관객들과의 대화를 다니면서 많이 친해진 것 같다.

관객> 앞으로도 연기를 하실 건지.

구교환> 연기는 계속할 거고, 연출도 계속하고 싶지만 마치 꿈처럼 연극 연출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진행> 마지막으로 한 마디.

구교환> 이옥섭 감독이 한 얘기가 계속 기억에 남는다. 멀티플렉스 상영관도 아니고 진주 시내를 다니다 오늘 그냥 영화 한 편 볼려고 이 곳에 온 것은 아니지 않나. <오늘 영화>라는 영화를 보기 위해 시간을 맞춰서 오신걸텐데 그 게 감동적이고 감사한 일이다. 오늘은 관객분들이 몇 분이나 오실까, 늘 게릴라 콘서트하는 느낌으로 온다. 오늘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같이 시간을 나누는 게 너무 감동적인 일이라 꼭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다음에 찍는 영화는 조금 더 많은 공부와 수련을 통해서 더 좋은 영화 만들도록 노력해서 꼭 보답하겠다.

이옥섭> <내일을 위한 시간>을 좋아하는데 다음 상영이라서 느낌이 좋았다. 두 번 보고 싶은 영화 만들도록 하겠다.

강경태> <오늘영화>의 공식적인 관객과의 대화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진주를 처음왔다. 모든 관객과의 대화가 설레는데 진주는 이곳 자체가 처음이어서 설레는 첫 단추를 끼우는데 도와주신 것 같아 감사하고, 공식적인 GV를 함께 해주셔서 더 감사하다.

관객> 두 분 감독님의 향후 계획은.

이옥섭> 로맨스 코미디 장편을 쓰고 있다.

구교환> 지금까지의 영화는 어머니께서 오셔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어머님이 친구들과 함께 와서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강경태> 장편을 한 편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계획에 없던 건데 단편으로 찍고 싶은 소재가 있다. 얼마 전 부산에 GV를 갔을 때 우리영화에 편집기사로 출연했던 분이 부산 분인데 가이드를 해주셨다. 윤성호 감독도 함께 있었다. 그런데 호언장담한 장어집은 문이 닫아 있고 택시기사는 헤맸다. 꿈 같기고 하고 해운대에서 해가 뜨는데 해가 뜨고 있나 지고 있나는 생각을 했다. 찍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진행> 귀한 시간 내서 진주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감성 충족 ‘제8회진주같은 영화제’ 성료올해 첫 공모방식 구성 주옥같은 영화 18편 상영
황지예기자  |  jiye8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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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1  18: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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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한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8회째를 진주같은영화제는 올해 특히,공모방식으로 상영작을 구성해 예년에 비해 폭넓고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평소 쉽게 보기 힘든 신선한 단편 영화 12편과 시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초청작 3편 등 18편의 영화를 상영해 연일 영화를 만나기 위해 찾은 관객들로 북적이며 경남 유일의 독립영화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7일 오후7시 가좌근린공원에서는 인디음악가 '나이스크림'과 '소소'의 축하공연으로 작은 야외극장의 막을 올리고 개막작 <러덜리스> 가 상영됐다. 

18일 야간상영작 <한여름밤의 판타지아> 상영시에는 가좌동 와이BAR의 협찬으로 칵테일이 제공돼 영화 속 로맨틱한 배경음악과 함께 감성에 젖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오늘영화>을 출연,연출한 구교환 감독, 이옥섭 작가, <도미노레이디>의 서윤수, <부자>의 윤지수 감독, <그자리>의 신나리 감독 등 제작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제작 동기와 관점을 나눌 수있었다. 


기사 원문보기 >>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3426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드디어 오늘 제 8회 진주같은 영화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개막식은 미디어센터 근처 가좌근린공원에서 열려 시민분들이 쉽게 함께 할 수 있었는데요~ 

다채로운 공연과 개막작 <러덜리스>의 야외상영으로 구성되었던 개막식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개막식 시작 전 자원활동가분들이 야외 홍보를 하셨는데요. 

영화제와 당일 개막식을 알리기 위해 시민분들에게 용기있게 다가가는 모습이 열정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시민분들 역시 자원활동가분들의 홍보에 열심히 귀기울여 주셨습니다. 


본격적인 개막공연 전 밴드 SNB가 버스킹을 하는 모습입니다.

SNB의 공연으로 한산했던 공원에 시민분들이 하나둘 모이셨어요~


드디어 개막식이 시작되고, 간단한 영화제 안내와 오늘 공연할 공연자분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오늘 개막식에서는 밴드 나이스크림, 수수, 그루잠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진주같은 영화제를 응원하기 위해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주셨습니다.


공원 근처에선 영화제를 후원해주신 카페 <빈스로드> 커피도 판매되었는데요, 

쌀쌀한 날씨에 많은 시민분들이 커피와 함께 개막식을 즐기셨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올해 진주같은 영화제 개막작 <러덜리스> 상영이 진행되었습니다.

더위가 가시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밤,  많은 시민분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야외 상영을 찾아주셨어요~


잠깐 비가 내렸지만 이내 그쳐 개막작 상영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제 8회 진주같은 영화제 많이 찾아와주세요~~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진주서 5일간 쏟아지는 보석 같은 영화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제8회 진주 같은 영화제 오늘 시작…지역서 보기 어려웠던 독립·예술·다큐 작품 20편 상영

이미지 기자 image@idomin.com  2015년 09월 15일 화요일

'어머 이건 꼭 봐야 해'라고 점 찍어둔 영화들이 줄줄이 쏟아진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제8회 진주 같은 영화제'를 15일부터 19일까지 열고 보석처럼 반짝이는 다양성 영화 20작품을 내놓는다. 모두 지역에서 보기 어려웠던 작품들로 독립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영화를 망라했다.

개막작은 <러덜리스>(감독 윌리엄 H 머시)다. 17일 오후 8시 가좌근린공원에서 무료 상영된다. 음악 영화로 주목받은 <러덜리스>는 지난 7월 개봉해 소문을 탔다. 반전 있는 이야기에 서정적이고 흥겨운 음악이 더해졌다.

낮부터 밤까지 영화를 내내 볼 수 있는 18·19일은 경남에서 제작한 장·단편과 초청작으로 구성됐다.


기사 전문보기 >>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89905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진주같은영화제, 영화보러 오세요진주시민미디어센터 15~19일 독립·단편영화 상영
곽동민  |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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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10  22: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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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영화
독립영화.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쉽게 찾아보는 경우가 적다. 게다가 찾아 보려고 해도 어디서, 어떻게 봐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지나치기 일쑤.

하지만 진주에서는 매년 공원에서, 시민미디어센터에서 영화 감상은 물론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서부경남 유일의 독립영화 축제인 ‘진주같은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민미디어센터와 가좌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진주같은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영화 감상 및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상영작 중 지역부문 섹션에서는 ‘위장’, ‘부등식’, ‘김밥’ 등 부산·경남 지역에서 제작된 장·단편 영화들을 상영한다. 초청작 섹션에서는 ‘위로공단’, ‘오늘영화’,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 등의 장편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지역단편은 시민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시민 프로그래머는 지난 7월에 진행된 시민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며 이들은 지역단편섹션의 모더레이터를 맡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영화 상영 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기사 전문보기 >>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0211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 영화삼매경에 빠져보자17~19일 진주미디어센터 인디씨네 영화관에서
황지예기자  |  jiye8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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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11  09: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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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경남지역 유일한 독립영화제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독립영화관 인디씨네(진주시 가좌동)에서 개최된다. 

17일부터 19일 3일간 인디씨네 상영관에서 지역 장·단편 영화 12편, 초청작3편 등 18편의 영화가 독립영화축제를 만들어낸다. 

개막에 앞서 사전프로그램이 준비되있다. 15일 화요일 오후4시 30분 진주미디에선터 교육실 및 상영관에서는 <어린이 자동차 극장 체험>을 열고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84분, 전체)를 관람 후 사진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7일 오후 7시 개막작 <러덜리스>(미국,105분, 12세) 가 가좌근린공원에서 무료상영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시카고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비긴어게인><위플래쉬>에 이어 눈과 귀를 울릴 음악영화. 
18일 오전 10시 30분 일본판 삼시세끼 도시소녀 이치코의 자급자족 농촌생활을 그린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일본,112분,12세)이 상영된다. 


기사 전문보기 >>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2753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일시 9월 16일(수) 19시 30분

장소 독립영화관 인디씨네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관람료 8,000원 (영화 상영 후 배길효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영화수다가 진행됩니다)


다큐멘터리 | 미국 | 84분 | 개봉 2015-04-30 | 전체관람가


감독 존 말루프, 찰리 시스켈

출연 존 말루프 (내레이션 역), 비비안 마이어 (본인(자료화면) 역), 매리 앨런 마크 (본인 역)


줄거리

2007년 한 남자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15만장의 필름

누구에게도 공개된 적 없던 사진을 남긴 미스터리한 천재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

그녀는 누구인가?



독립영화관 인디씨네 위치


관람문의 

진주시민미디어센터 055-748-7306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 506-1 (가좌동) 3층

http://www.jjmedia.or.kr

https://www.facebook.com/jjfilmfest

https://twitter.com/jinjufilmfest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

드디어 2015 진주같은영화제 티켓이 오픈되었습니다

1. 인터파크 (http://movie.interpark.com/)에 접속하신 뒤

2. '진주시민미디어센터'를 검색해주시구요

3. 9월 16일(수), 18일(금), 19일(토) 중 원하는 날짜와 시간 선택 후

예매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초대권을 소지하신 분은 

전화(070-8970-0467)로 예약 진행해주세요 



* 예매 가능 영화 (상세보기는 영화명 클릭)


9월 16일 (수) 

19:30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9월 18일 (금) 

10:30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14:00 지역장편 <오래된 희망>

17:00 <파티51>

19:30 <지역단편1 GV>

22:00 <한여름의 판타지아>

9월 19일 (토)

10:30 <위로공단>

14:00 <지역단편2 GV>

17:00 <오늘영화> GV

19:30 <내일을 위한 시간> 


* 티켓은 조기매진될 수 있습니다.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8월 18일 영화제 기간중에 예정되어 있었던

작은영화관 정책세미나가

참석자 일정으로 영화제 기간에 진행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현재 10월 중 여는 것을 목표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정책세미나와 관련된 내용은

영화제 기간 이후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9월 15일~19일 '진주같은영화제', 놀러오세요

독립영화 상영, 야외공연, 영화수다, 체험프로그램 등 부대행사 진행이승아 기자l승인2015.09.08l수정2015.09.09 06:47

매년 똑같은 가을축제가 지겨웠다면 극장에서 볼장 없었던 영화 속으로 들어가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서부경남 유일의 독립영화 축제인 ‘진주같은영화제’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및 가좌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진주같은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영화 감상 및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 2015 진주같은영화제 공식포스터

상영작 중 지역부문 섹션에서는 <위장>, <부등식>, <김밥> 등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 제작된 장/단편 영화들을 상영하고 초청작 섹션에서는 <위로공단>, <오늘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등의 장편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 지역단편섹션 2, 창원에서 활동하는 김한울 감독의 <김밥> 스틸컷

지역단편의 경우 시민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시민 프로그래머는 지난 7월에 진행된 시민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며 이들은 지역단편섹션의 모더레이터를 맡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기사 전문보기 >> http://www.dand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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